[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도바가 중국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에 입주할 국내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아도바는 한중 MCN, 한중 인큐베이션, 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아도바는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의 MCN 파트너로서 언어적 장벽해소와 채널 개설·인증·운영 과정의 지원을 통해 진입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국내 크리에이터 중국 진출의 길을 활짝 열었다.
크리에이터 모집 대상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고, 중국 활동을 위한 MCN 계약에 제한이 없는 크리에이터이다.
채널 팔로워 1만 명 이상이거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우대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아도바와 MCN 계약 후 3년간 중국 활동이 지원되며, 중국 영상 플랫폼 내 채널 개설·인증·운영 및 중국어 자막 번역 지원, 중국 내 광고 수주 기회 제공, 중국 내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의 혜택이 있다.
안준한 아도바 의장은 “1인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한국 시장이 한계를 갖고 있는 가운데 중국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한국을 넘어선 ‘어디에서나’ 크리에이터가 활약 할 수 있도록 아도바가 적극적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가는 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문병도 기자 do@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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