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도 기자 승인 2019.09.19 08:45

중국 진출 국내 크리에이터 한국삼촌TV (사진제공=아도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도바는 중국 진출 국내 크리에이터 모집을 지난 16일 마감했다.
이번 모집 기간 신청된 채널은 일상(V-log), 여행, 패션·뷰티, 키즈, 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150여 개에 다다르며, 채널 총 구독자 수는 약 800만을 기록하였다.
유명 키즈 IP를 운영하는 채널, 탑급 반려동물 채널, 연예인 채널 등 누구나가 알만한 채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 모집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의 과열화와 시장 한계성으로 인한 해외 진출에 대한 갈망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다.
한중 비지니스의 노하우를 갖춘 한중 MCN 아도바는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라는 대형 중국 파트너와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중국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준한 아도바 의장은 “아도바는 국내 유일 한중 전문 MCN으로서 중국 1인 미디어 시장 진입의 1차 관문을 통과할 방법을 마련한 것뿐이다”라며 “유튜브 시장에서도 그랬듯이 중국 시장에서도 얼마나 인내하며 끈기 있게 도전하여 성공사례를 만드는 가는 크리에이터의 의지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